
오스트리아는 독일과 달리, 만 30세 이상 학생도 공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독일에 지냈을 때는 만 30이상은 공식적으로 공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오직 사보험을 통해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나는 이미 만 30세 이상이라서 독일 학교에 진학했을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공보험에 가입했어야만 했다.
오스트리아는 나이에 관계없이, 학생이면 학생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듯하다.
현재 2023년 기준으로 한 달에 66.79 EUR이다.
보험료도 독일보다 저렴하다!! (매년 보험료는 조금씩 인상이 된다.)
사보험을 통해서 가입하지 말고, 꼭 공보험으로 가입하기를 권장한다.
그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제일 좋은 점은 병원을 갔을 때, 먼저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사보험은 일단 먼저 비용을 지출하고 보험사에 신청해서 다시 돈을 돌려받는 시스템이지만, 공보험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ÖGK 공식홈페이지에 가면, 학생을 위한 보험에 대한 사이트가 있다. 거기에는 신청할 수 있는 신청서와 그리고 신청을 위한 예약 사이트가 있다.
이 페이지를 못 찾을 시, 오른쪽 맨 위 상단에 검색창이 있는데, Studenten 또는 Students으로 검색하면 저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Selbstversicherung beantragen_ 학생 공보험을 위한 신청서
Beraungstermin Selnstversicherung_ 공보험 신청 하기 위한 예약 잡는 사이트
신청서를 작성하고, 테어민까지 잡으면 끝. 서류준비 또한 간단하다.
아래는 학생공보험을 위한 신청서 PDF 파일이다.
준비해야 할 서류
- vollständig ausgefülltes unterschriebenes Antragsformular _신청서
- Lichtnildausweis _사진이 있는 신분증 (여권 준비하면 된다)
- Meldebestäigung (Meldezettel) _집거주지 등록확인증
- Aktuelles Studienblatt oder Studienzeitbestätigung _ 학교재학확인서
- Aktuelles Forsetzungsbestätiung bzw. Zulassung zum Studium_학교입학 확인서
- Studienzeitbestätigung von vorherigen Studiengängen_현재학교 이전에 다른 학교 확인서 ( 처음으로 등록할 때는 필요 없다.)
이렇게 서류를 준비해서 약속날짜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아마도 몇 주 이후로 등록되었다고 메일이나 혹은 편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잊지 말자. 여기는 신분증으로 E 카드를 많이 사용한다. 병원을 갔을 때도 E카드를 요구한다, 그렇기에 따로 E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E카드 받기전에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보험번호가 적혀있는 Versicherungsdatenauszug과 여권을 챙겨가면 된다.
학생보험을 신청 후에, 아르바이트를 시작되었을 경우! 아르바이트 보험.
주 10시간이면 학생보험이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주 15시간 이상이면 학생보험이 해지된다.!
그러면 따로 아르바이트를 위한 보험을 신청해야 하나? 노노노. 신청할 필요 없다.
AMS에 처음 신청하고 일할 수 있는 확인증을 받고, 고용주가 정식으로 등록하면, 몇 주 뒤에 공보험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될 것이다.
고용주가 정식으로 등록한 날짜부터 학생보험이 해지되었다고.
주 15시간 이상 등록하면 자동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적용되는 보험이 가입된다.
그렇기에 학생보험은 해지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번 학생비자 연장하기에서도 말했지만, 주 15시간 이상 등록을 하면 당연히 보험이 의무이기 때문에 AMS 확인증 혹은 아르바이트 확인증을 제출하면,따로 보험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학생보험 때 받은 보험번호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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