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유학. 오스트리아와 독일
특히, 독일을 많이들 생각하시고 계실 것이다. 그리고 독일유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스트리아 유학도 생각해 보실 것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유학의 최대 장점은 교육비 즉, 학교등록금이 한국보다 그리고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맞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대학교 등록금은 저렴하다. 심지어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한 학기를 제외하고 장학금을 신청해서 교육비를 돌려준다. 생활물가도 한국보다 저렴하다. 무척 싸다. 그래서 실제로 드는 비용이 많이 안 들것이라고 오해할 수 도 있다.
실제 한 달 생활비용
나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내다가,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사 왔다.
독일은 미술학교 입시 준비를 위해서 거주했고, 현재 오스트리아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거주하고 있다.
그렇기에 나의 경제적인 사정은 둘 다 비슷하다. 나는 무조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집세와 생활비 그리고 기타 비용을 충당해야만 했다.
아르바이트는 현재도 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했었다. 그래서 내가 실제로 지출했던 나의 생활비용을 오스트리와 독일을 비교하면서 보여주고자 한다.
오스트리아_빈 2021년 10월 이후 | 독일_베를린 2021년 10월 이전까지 | |
월세 | 현재 기숙사 / 400유로 (warmmiete) 전기세,가스비,난방비,인터넷 포함 |
2인 WG / 350 유로 (warmmiete) 전기세,가스비,난방비,인터넷 포함 |
교통비 | 1년 / 365유로 한번에 결제를 했을경우 365유로. |
1달 / 당시 81유로 |
보험비 | 학생보험 / 66,79유로(2023, 공보험)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므로 지출 없음 |
1달 / 당시 60유로 (사보험 일반베이직) |
핸드폰비 | 4주/ 9.9유로 3GB (선불유심. 독일유심으로 계속 사용중) |
4주/ 9.9유로 3GB (선불유심) |
교육비 | 학교등록금 726.72 유로 (장학금 신청시 학생비 제외하고 돌려받음) |
어학원 다닐때 / 한달 300-400 유로 아뜰리에 / 400유로 |
마트 장 볼때 | 1달 / 보통 200-300유로 | 1달 / 당시 보통 150-200유로 |
기타 | 1달 / 보통 100-200 유로 | 1달 / 당시 보통 100 -200 유로 |
한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 | 대략 800유로 교통비 365유로를 1일을 1유로로 계산해서 한달 약 30유로. 교육비, 보험비는 제외함. |
대략 800유로 교육비는 제외함. |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한 달 생활비용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오스트리아에서는 학생으로서 받는 혜택으로 인해,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고, 독일은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드는 비용이 조금 더 들었다. 게다가 독일은 교육비 즉 어학원, 아뜰리에 비용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하게 돈이 지출되었다. 그리고 평소에 나는 딱 기본적인 것만 사고 지낸다. 만약 소비 씀씀이가 크신 분이라면 조금 더 지출이 될 것이다. 그래도 교육비를 제외하면 한화로 한 달에 백만 원 이상은 지출된다.
그렇기에 나는 아르바이트를 무조건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나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었다.
오스트리아는 일반적으로 독일 베를린보다는 물가가 조금 비싼 편이다.
한국처럼 엄청 비싼 것은 아니지만, 조금 높은 편이다. 그래서 만약 독일 베를린에서 10유로에 10개를 샀다고 하면, 여기서는 10유로에 8개 정도를 살 수 있다.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교육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무조건 독일 그리고 오스트리아로 가야 한다는 이러한 오해가 안 들었으면 좋겠다.
집세를 제외하면 확실히 저렴하게 보이지만, 내가 기록한 집세는 정말 저렴한 편에 속한다. 독일의 베를린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당시 베를린 2인 WG 월세가 450-500유로 사이였다. 지금은 또 엄청 올랐다고 들었다.
유학생활 시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낮추는 팁
내가 생각하는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낮추는 팁은 집세밖에 없다. 나머지 고정비용은 정말 최소한의 생활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세가 저렴한 집을 구하는 게 제일 일 순위다. 하지만 나도 안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장기적으로 오래 머무를 경우에는 집세를 우선적으로 저렴한 월세를 내는 집을 오랫동안 꾸준히 찾아봐야 할 것이다. 당장 내가 다음 달에 이사 가야 하는데, 집을 못 구했으면 당연히 선택의 폭이 없어질 것이다.
내가 경험바로는 좋은 상태의 집인데 월세도 저렴한 집은 정말 발품을 팔아야 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정보 또한 중요하다.
나도 언젠가 현재 기숙사에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고, 또 지금 현재 기숙사보다 저렴한 월세를 가지는 집이 있다면 이사할 것이다. 그렇기에 나도 틈틈이 집을 보곤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스트리아 미대 2023 룬트강(전시회)_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Wien (0) | 2023.01.20 |
---|---|
설날 선물은 역시 스팸. 오스트리아도 스팸 있다. (0) | 2023.01.19 |
오스트리아에서 만 30세 이상 학생 공보험 그리고 아르바이트 공보험_ÖGK (2) | 2023.01.16 |
오스트리아에서 학생비자 신청하기_처음 학생비자 신청할 때 팁 (1) | 2023.01.15 |
해린이,오린이,독린이를 위한 해외유학 처음 짐을 챙길때 팁! (0) | 202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