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하자. 한국 말고.
첫 번째 학생비자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나에게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스트리아에서 나의 첫 번째 비자 신청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나는 독일 베를린에서 살다가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사 왔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비자를 준비를 하지 않고, 무비자 90일 동안 비자준비를 해서 무사히 첫 번째 학생비자를 받았다.
오스트리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심지어 내가 오스트리아에 있는 학교를 다닐 거라는 생각조차도 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오스트리아 학교로 결정하고 나는 이제 오스트리아 비자에 대해서 알아봐야만 했었다. 나도 잘 몰랐는데, 많은 한국 학생들이 오스트리아로 교환학생을 잘 가는 것 같다. 그래서 교환학생을 위한 비자에 대한 정보가 많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임시비자 개념 같은 비자를 신청하고 나서 오스트리아로 와서 다시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정보였다.
하지만, 내가 필요한 정보는 오스트리아에서 첫 번째 학생비자를 신청하고 받는 것이다.
첫 번째, 오스트리아에서 비자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때 정말 중요한 한 가지!
우리는 한국인. 그러므로 90일 동안 무비자로 지낼 수 있다. 90일 안에 비자를 신청하고 내 손에 비자를 쥐고 있어야 한다.
비자를 신청하고 90일 넘기 전에 비자 수령일이 나오지 않으면, 우리는 무조건 오스트리아 밖으로 즉 비쉥겐 국가로 떠나야 한다. 잊지 말자 90일 안에 내손에 비자를 쥐고 있어야 한다.
나는 베를린에서 합법적이고 유효기간이 아직 있는 비자가 있는 상태로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사 왔다.
그렇기에 나는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무비자로 지낼 수 있는 90일이 스타트되었다.( 그 해에는 내가 다른 어느 나라를 나가본 적이 없고 오직 독일에만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온전한 90일 무비자가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이제 서류지옥이 시작될 것이다.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공식적인 서류는 독일은 공증받으면 되지만, 오스트리아는 아포스티유를 꼭 받아야 한다. 공문서일 경우는 인터넷 아포스티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문서 일경우는 불가능하다. 한국이었으면, 서울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오스트리아. 나 같은 경우는 다행히 한국에 마침 아는 동생이 잠깐 있다가 돌아오는 경우라서 문서를 부탁했다.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꼭 독일어로 번역 후에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아야 한다!
오스트리아경우에서 진행을 한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영사관에 가면 된다. 영사관에 나와 있는 공인된 번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번역하고 이 서류를 아포스티유를 받으면 된다.
두 번째, 한국에 있는 공식적인 번역가로부터 서류를 보내고, 아포스티유까지 발급받아서 우편으로 받는 것이다.
보통 두 번째 방법을 많이 이용하는 듯하다.
리스트에는 영문주민등록등본이 적혀 있지만, 이것은 나는 준비하지 않았다.
범죄경력증명서도 인터넷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고 아포스티유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독일에서 왔다. 독일에서 거주 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독일용 범죄경력증명서도 필요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것은 정말 담당자에 따라 다른 듯하다. 나에게는 이서류를 요구하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보험 증명서는 VERSIERUNGSDATENAUSZUG를 발급받아서 제출해야 한다.
이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험회사로부터 요구해야 한다.
나는 ögk 보험에 가입했으므로 여기에서 발급받았다.
그리고 나머지 서류는 쉽게 잘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든다. 이 모든 서류를 가지고 나는 복사본을 2개나 만들었다. 오리지널 그리고 복사본 2개 해서 총 3부. 서류의 양이 정말 어마어마했었다.
비자신청 당일날과 비자카드를 받기까지..
정말 빠짐없이 꼼꼼하게 서류를 준비하면, 당일날 아마도 비자카드 발급 비용까지 한 번에 결제를 할 것이다. 그러면, 이것은 내 서류가 완벽하다는 것이고, 약 2주 후에 비자를 수령하라는 이메일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비자 신청했을 때 담당자에게 빠진 서류가 있나, 내가 또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나. 하고 직접적으로 물어봤었고, 그 담당자로부터 빠진 서류가 없다. 더 이상의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다고 답변을 받았었다.
하지만, 나는 공보험의 일처리 때문에, 비자 신청을 90일 종료되기 약 3주 전에 신청했었다. 원래는 오스트리아 빈에 처음 도착해서 바로 약 10주가 남은 상태에서 첫 번째 비자 테어민을 잡아었다. 그래서 공보험 때문에 나는 첫 번째 비자 테어민에 갈 수 없어, 두 번째 비자 테어민을 신청하고 그것이 무비자 90일 끝나기 3주 전이었다. 첫 번째 비자는 내 손에 쥐기까지가 보통 약 2달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나는 그 당시 너무 불안했었고, 비 EU국가 학생들을 위한 비자 도움을 주는 학교 학생처에도 문의하기도 했었다.
그때 들었던 답변은 불안하니, 90일 되기 전에 오스트리아를 떠나 있으라 라는 답변을 받았다.
나는 그때 아직 유효한 독일 비자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독일에 있다가 비자 수령하는 날짜가 나오면 다시 빈으로 오라고 했었다.
정말 빈을 떠나야 하나 해서 티켓을 알아보기도 했었다. 그리고 비자청에다가도 메일로 문의했다. 나의 상황을 말하면서.. 그리고 답변을 받았다. 비자카드 받으러 오라고. 할렐루야~!! 정말 기적적으로 나는 무비자 90일 되기 하루 전날에 비자를 내 손에 쥐고 있을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비자를 빨리 받을 수 있는 팁!
정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서류준비다. 모든 서류가 완벽하게 준비하면, 비자카드가 빨리 받을 수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주변 한국인들 중에서는 결국은 비자를 못 받아서 오스트리아를 떠나곤 했었다 그러고 나서 수령날짜를 받으면 그 날짜에 맞춰서 다시 돌아왔다.
이분들의 공통점으로 보인 것은 추가적으로 서류를 냈고, 비자를 받기 위한 수수료도 조금 더 지출했다.
추가적으로 서류를 내게 되면, 그만큼 심사 기간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비자 수령하는 것도 늦게 되는 것.
그러니, 빠짐없이 서류를 최대한 최대한 완벽하게 준비해서 가자.
그리고 여유 있게 무비자 90일 끝나기 두 달 전에 신청하시기를 바란다.
학생비자 신청하기 위한 신청서 PDF파일이다. 가끔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안될 때가 있다.
첫 번째 비자신청하는 곳은 빈에서 공통적으로 여기 딱 한 곳이다.
Magistratsabteilung 35
MA 35 Fachbereich Einwanderung Referat 1.2 - Erstantragszentrum _시청분과 35- 이민, 국적 업무
Dresdner Str. 93/Block C, 1200 Wien
https://frauchoi.tistory.com/9
오스트리아에서 학생비자 연장하기_Studentenvisum
12.12.2022 드디어 나의 새로운 학생 비자를 받았다. 11월 18일 아침 8시 비자 연장 신청을 했다. 그리고 그날 바로 나는 12월 12일에 비자 찾으러 오라는 편지를 바로 받을 수가 있었다. 주변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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