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네스프레소 버츄오인 커피머신과 에어로치노 4를 내가 샀었다!
일 년 전 네스프레소 버츄오와 에어로치노를 여기 빈에서 구입했다. 내가 빈으로 이사 와서 제일 잘 샀다고 느끼는 것은 커피머신과 우유 거품기이다.
나는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지냈을 때는 아메리카노 즉 블랙커피를 좋아했었다. 그러다가 유럽에서 지내면서 어느 순간 라떼에 빠졌다. 여기 우유가 나에게 너무 맛있어서 라떼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에어로치노4도 함께 구입했다.
집에 커피머신이 있으니, 아침마다 나는 항상 커피로 시작한다. 집이 작은편이라, 커피 내리면 은은하게 방안에 커피 향이 펴지는 것도 좋다~~
내가 생각하는 네스프레소 버츄오와 에어로치노4 의 좋은 점.!
1. 캡슐마다 고유 바코드가 있어서 알아서 물 조절을 해준다. 즉 캡슐마다 맛있는 물 내리는 기준이 다를 텐데, 알아서 딱 해주니 나는 그냥 맛있게 즐기면 된다.!
2. 집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커피 지출이 많이 줄었다.🙈
3. 에어로치노 4를 구입했는데, 안에 스프링이 분리되어 있어서 세척하기 너무 편안하다.
4. 에어로치노 4는 버튼이 총 네 가지인데, 따뜻하게 거품을 내는 것 중에서 거품의 강도 차이의 버튼들과 아이스로 먹을 경우, 아이스 버튼을 눌러서 차갑게 거품을 내는 기능이 있다.!
반면 내가 생각하는 단점도 있다.
버츄오라서 캡슐이 한정되어 있다.
예를 들면, 나는 스타벅스 커피도 좋아한다. 그런데 스타벅스 캡슐은 호환이 안된다.
일반 노말 머신보다 캡슐의 선택이 제한되어 있지만,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캡슐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른 제품의 커피 먹고 싶으면, 카페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
요즘 내가 즐겨 먹는 버츄오 캡슐 세 가지!
1. INFINIMENT ESPRESSO _인피니망 더블 에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한정 기간 동안만 나오는 캡슐이다. 블랙커피로도, 라떼로도 즐겨도 너무 맛있다!
나에겐 부드럽고 고소해서 참 맛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언니에게도 추천한 캡슐!
언니도 무척 좋아한다. 끝나기 전에 몇 개 더 사야 한다....
2. BIANKO PICCOLO FOR MIlLK _비앙코 피꼬로 폴 밀크
요즘 새롭게 출시한 라떼전용 캡슐인 거 같다. 라떼를 더 고소하게 풍미 있게 즐기고 싶을 땐, 이 캡슐로 내린다.
처음에 이 캡슐을 먹어 봤을 때, 기존 먹었던 BIANKO DOPPIO FOR MILK_비앙코 도피오 폴 밀크보다 조금 더 진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3.ALTISSIO DECAFFEINATO_알티시오 디카페나토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셨는데도 커피가 먹고 싶을 때! 나는 그럴 때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 조금이라도 카페인을 줄이기 위해..
디카페인으로 나온 캡슐은 몇 종류 없기 때문에 다 먹어봤는데, 다 괜찮은 편이다. 그래서 나는 구매할 때마다 돌아가면서 구매한다.
이번에는 알티시오 차례라서 알티시오 디카페 나토를 주문했었다.
지금도 나의 커피와 함께 글을 쓰고 있다.
오늘 비앙코 피꼬로 폴 밀크로 내린 카페라떼 🤭
커피는 정말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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