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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맛집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니첼(돈까스) 로컬 맛집_Schnitzelwirt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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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chnitzelwirt_슈니첼비르트52 

비엔나에서 맛있는 슈니첼 로컬 가게. 슈니첼 비르트 52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오면 대부분 슈니첼을 먹을 것이다. 우리나라 돈가스와 무척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돈가스처럼 두툼한 고기도 아니고, 소스도 있는 것은 아니다. 얇게 넓게 펴져있으며, 소스는 전혀 없고 레몬 즙을 짜서 즐긴다.

여기는 50년이 넘은 가게이다. 안에 내부도 올드스럽다. 점심에는 동네사람들이 여기 와서 점심을 즐기는 듯하다. 

아침 그리고 점심에는 혼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있고, 식사를 하시면서 신문을 보기도 한다. 

이전에는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직원들이 무척 바빴고, 사람들이 진짜 많아었다. 그래서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점심처럼 여유롭게 즐기지는 못했었다.

 

여기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먹어본 슈니첼 중 맛있는 곳 중 하나이다. 현지인도 추천하는 로컬 가게이다. 일단 가격도 정말 저렴한 편이고, 슈니첼 크기도 크다!

보통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관광하면, 피그러뮐러를 많이 방문할 것이다. 피그러뮐러도 좋고 맛도 괜찮다. 하지만 거기는 너무 유명해서 자리를 예약을 해야 하고, 가격도 막 그리 착하지 않았던 거 같다. 물론 여기도 사람이 많은 편이다. 저녁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모습도 보곤 한다. 그래서 테이블에 합석하면서 앉기도 한다.

 

비엔나 슈니첼 그리고 콤보 슈니첼과 살라드.

 

우리는 오픈시간 조금 지나서 들어갔다. 점심이라서 각자 하나씩 주문했다.

나는 오리지널 비엔나 슈니첼. 그리고 친구는 콤보슈니첼. 콤보 슈니첼은 살라드와 같이 나온다. 일단 비엔나 슈니첼은 손바닥보다 크고, 두 덩어리로 나온다. 만약 양이 적게 드시는 분이라면, 나눠서 먹어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나는 아침을 먹지 않아서 배고팠기 때문에, 저 두 덩어리를 맛있게 다 먹었다. 콤보 슈니첼은 안에 햄과 치즈가 들어있다. 그래서 두툼하게 나온다. 친구는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나머지 슈니첼을 포장했다.

(음식을 다 먹지 못해서 포장하고 싶으면, 직원에게 포장하고 싶다 말하면 된다. 그러면 직원이 포장하는 종이와 비닐봉지를 건네줄 것이다.)

 

보통 슈니첼 먹으면, 조금 짠 편인데, 여기는 막 짜지 않았고, 적당했다!

나에게는 너무 맛있어서 계속 계속 먹게 되었다. 맥주와 함께 ~

저녁에 왔으면, 맥주 두 잔을 시켰을 것 같다. 맛있어서..ㅋ

 

계산은 현찰만 된다. 카드결제는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현찰을 꼭 챙겨 오셔야 한다. 현금이 없으면, 바로 주변에 은행이 있으므로 거기서 돈 뽑고 오면 된다.

또 여기는 여름휴가, 겨울 휴가가 있다. 휴가 기간에는 거의 2주일 정도 쉬는 듯하다.

내 기억 속에는 여름휴가는 8월. 겨울휴가는 12월이었던 거 같다. 휴가일정은 항상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월요일 그리고 오스트리아공휴일에는 오픈을 하지 않는다. 쉬는 날을 피해서 오시면 될듯하다~

 

 

 

 

Schnitzelwirt52_슈니첼비르트52

Neubaugasse 52, 1070 W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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