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끔씩 생각나고 먹고 싶은 브런치~
한국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지내면서 나는 가끔 브런치가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곤 한다.
물론 집에서도 간단하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브런치를 먹고 싶기도 하다.
그럴 때 나는 브런치 카페를 찾아서 가곤 하는데, 이번 내가 가보게 된 곳은 현지인들이 많이들 가는 곳이었다.
그래서 그 카페는 사람들이 항상 많다고 한다. 어느 날은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많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인지, 구글 평점도 꾀나 높은 편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자리에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다.
어느 시간대에 가면 사람이 적는지 나로서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대체로 모든 가게가 그러듯이 식사시간대, 후식시간대만 피하면 될 듯하다 😂
Cafe in der Burggase24 _부어그가세 24 카페
카페이름은 거리이름이다. 카페이름으로 구글지도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이 카페는 한쪽은 옷도 팔고 액세서리도 파는 판매점이다. 한쪽은 이렇게 카페. 그리고 앞쪽에는 테라스도 있다. 우리가 앉은 부분은 카페 안쪽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이때 날씨가 좋았던 편이라, 사람들이 거의 안쪽보다는 바깥쪽에 앉았기 때문에, 우리는 안쪽에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카페분위기는 올드 하면서도 빈티지하면서 편한 분위기다.
물론 내가 빈에 있는 카페를 전부 가보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의 카페는 그리고 뭐 관광지 근처 카페는 아마도 올드할 것이다.
빈티지한 올드함이 아니라, 정말 올드한 😂
물론 나는 그 분위기도 좋다. 하지만 여기는 그런 올드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카페이다.
우리가 주문한 브렉퍼스트는 ACAI Bowl 그리고 Süden을 주문했다. 물론 커피도 주문했다
일단 Süden은 건강한 빵과 다양한 소스가 곁들여서 나온다. 그리고 또 하나 작은 볼이 나오는데, 그것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작은 볼 빼고는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서 빵과 함께 먹으면 참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후무스를 좋아해서 후무스가 제일 맛있었고 나머지 아보카도 등등 도 맛있었다~ 그리고 친구는 ACAI BOWL를 주문했는데, 정말 추천!
솔직히 나는 ACAI에 대해 잘 몰랐다. 그래서 어떤 맛일지는 전혀 예측을 못했다.
그저 베리 종류의 달콤한 요거트인가 그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와우..! 과일로 인해 달콤함도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적당함의 달콤함과 고소함이 정말 맛있게 어우러져있었다!
친구의 말로는 아사이볼이 어느 곳은 정말 맛이 없고, 그냥 그런 그런 곳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 카페 아사이 볼은 정말 맛있다고 한다!
친구 덕분에 잘 몰랐던 아사이볼에 대해 알게 되고, 맛도 알게 되어 만족한 브런치가 되었다!!
여기 브렉퍼스트로 주문하는 시간은 14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위치도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volkstherater 근처이다.)
Cafe in der Burggase24
Burggasse 24, 1070 W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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