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오스트리아에서 아시아마트 가기_낙원,LILI MARKT

Frau Choi 2022. 12. 2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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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 아시아마트를 가자

한인마트 낙원_NAKWON

낙원상가아시아마트한인마트
한인마트 낙원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인마트를 소개한다면, 낙원이라고 할 것이다.

낙원은 1호점과 2호점 총 두 군데가 있다.

한인이 운영하시는 마트라서 한국 제품들이 일반 아시아마트에 비해서 많은 편이다.

베를린에 살았을 때, 순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순대 찾아 아시아마트 투어를 한 적이 있었지만, 결국은 찾지 못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여기 낙원은 순대, 편육, 가끔 오징어젓갈 등 귀한 식료품들이 팔기도 한다.

낙원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한국 것은 아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재료도 팔기도 하지만, 주요는 한국 제품이다.

 

베를린에서 지냈을 때는 GO ASIA라고 중국인이 운영하시는 큰 아시아마트로 장 보러 다녔다.

거기는 정말 다양하게 팔아서, 한국 제품이지만 너무 비싸서 가끔 중국 또는 태국 등 다른 아시아 재료로 대체하기도 했었다.

왜냐하면 한국 제품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그래서 베를린에서 이사 온 한인들은 GO ASIA처럼 큰 아시아마트를 찾기도 한다.

 

아쉽게도, 여기 낙원은 주요가 한국 제품이다 보니, 선택할 수 있는 폭이 GO ASIA 보다 크지 않다.

 

NAKWON_낙원

Zieglergasse 12, 1070 Wien

여기는 1호점인데, 쇼핑 중심가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NAKWON_낙원 

Rotensterngasse 31, 1020 Wien

여기는 2호점. 1호 점보다 가게가 조금 작은 편이지만, 물건은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진 않는다.

 

중국마트 릴리_LILI MARKT

지금 현재 집에서 가까운 다른 아시아마트에도 자주 가는 가게가 있다.

LILI MARKT 릴리 마트라고 중국인이 운영하시는 아시아마트이다.

여기는 처음에 오스트리아 친구로부터 소개를 받았다.

그는 아시아 음식에 무척 관심이 많아, 혼자 집에서 아시아 음식을 요리하곤 한다.

그래서 그도 아시아마트 가곤 하는데 그중에서 추천받은 마트가 릴리마트였다. 또한 이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로부터 추천 받은 아시아마트이기도 하다. 

처음 외관으로 봤을 때 너무 중국스러웠다. 그래서 들어가기가 조금 그랬는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이용하는 듯하다. 항상 장 보러 갈 때 사람들이 언제나 많은 편이었다.

가격은 낙원과 비교해 봤을 때 그렇게 큰 차이로 저렴하거나 비싸거나 그렇지 않은 편이다. 비슷하지만, 내가 느끼기로는 한국 라면은 릴리 마트가 저렴한 듯하다. 

아시아마트_LILI Markt

여기는 다양한 아시아 제품을 조금 더 팔아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조금 넓었다. 마침 독일에 있는 GO ASIA처럼.

물론 고 아시아처럼 많은 제품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낙원보다는 선택의 폭이 조금 있다.

그리고 릴리 마트 가는 길에도 아시아마트가 크고 작은 마트들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 갔을 때 조금 흥미로웠다. 마트 옆에 마트가 있으니.

알고 보니 여기가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많아서 약간 아시아타운? 차이나 타운?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엄청 많은 가게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비해 아시아마트 혹은 아시아 음식 가게들이 있는 편이다.

릴리 마트도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쉽고 가깝게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LILI MARKT_릴리 마트

Rechte Wienzeile 29, 1040 Wien

 

 

현재 나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고 있지만, 그래도 내 입맛은 완전 토종 한국인 입맛이다.

그래서 아시아 음식들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매일 사 먹기에는 비싸므로, 이렇게 아시아마트를 통해서 구매한다.

한국처럼 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없지만, 낙원 또는 릴리 마트를 통해서 나는 괜찮게 구하는 편인 것 같다.

 

오늘도 나는 고추장이 없어서 고추장 사들고 왔다.

역시 한국인은 고추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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